안녕하세요
여행꿀팁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을 보니
저도 작년에 갔던 기억이 솔솔 나는데요
같은 국내임에도 불구하고 그 곳은 갈때 마다
정말 색다른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곳의 한 곳을 소개 해 드리려 하는데요
" 제주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 "
제주목 관아 입니다
제주의 역사가 응축된 현장으로 조선시대 제주목 통치의
중심지로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미 탐라국 시대 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가 설치 되어 있는데요
제주목 관아는 정치와 행정,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서 기능은 물론 경노, 입신양명의 실현등
민관의 소통이 이뤄지는 열린 광장으로서도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곳입니다
제주목 관아에는 관덕정을 중심으로
기간지주, 외대문, 제주목 역사관 , 우련당 , 영주 협당 등으로
한옥들이 즐비어 있는데요
다 소개 하기엔 어려우니 중심 몇 군데만 알려 드릴까 합니다
제주목 관아 안의 연못
1526년에 이수동 목사가 성 안에 우물이 없으면
적이 침입하여 성을 포위하거나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구급하기
어렵다 하여, 못을 파고 물을 가두어 연못을 만들었습니다
우련당
이수동 목사가 연못을 만든 후 세운 정자로
연회를 베풀고 공물을 봉진하던 장소로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초익공 겹처마 팔작지붕입니다
연희각
목사가 집무하던 곳으로 상아의 동헌
목사의 정아등으로도 불리운 곳으로
상아라 한 것은 판관의 집무처인 이아와 구분하여
이름 붙여졌습니다
망경루
목관아내 가장 북쪽에 위치한 망경루는
임금이 있는 서울을 바라보며 그 은덕에 감사 드리며
예를 올리던 곳으로
제주 앞바다로 침범하는 왜구를 감시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 가장 중요 했던 곳
외대문
탐라포정사, 진해루라 불리던 관아의 관문인 외대문은
2층 누각 건물로 중루로도 활용
기간지주
제주목 방어사의 황수기를 게양하는 깃대의 받침 기둥
귤림당
목사가 한가한 시간에 거문고를 타고 바둑을 두거나
시를 지으며 휴식을 취하던 장소
관덕정
병사의 훈련과 무예 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448년
목사 신숙청에 의해 창건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정면 5칸 측면
4칸 팔작지붕으로 지어진 단층 목조 건축물로
관덕이란 화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것이다
라는 예기의 내용에서 유래 되었으며
관덕정 내부에는 관덕정, 탐라형승, 호남제일정 등
세개의 현판이 걸려 있고
실내 벽면에 그려져 있는 벽화는 작자 미상이긴 하나
격조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제주목 관아 탐라 순력도 체험관
망경루 1층 내부 공간에는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역사 체험공간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
1700년대 조선시대 제주의 사회생활, 명승지
방어유적, 진상 풍경 등
이형사 목사가 제주를 순력하면서 보여주는 여러 상황들을
각각의 그래픽 패널 및 영상물을 통하여
당시 제주의 생생한 생활상과 역사를 이해 하고 조명해 볼 수 있답니다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볼수 있는 원도심의 중심지
제주목 관아
이 주변에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볼거리, 체험거리 , 즐길거리, 먹을 거리가
즐비 한데요
탐라국 개벽신화가 어린 삼성혈을 비롯 하여 도심을 흐르는 생태하천인
산지천 주변의 문화재와 표지석 등에는
수천년 이어온 제주 역사도 오롯이 깃들어 있습니다
제주목 관아
★ 아이와 함께 역사 공부 하기에도 좋으며
★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와도 너무나 좋은 곳
제주도에 왔으면 제주도 역사도 알아 보는 시간도 중요 하겠죠??
제주 여행에 코스로 여행꿀팁에서는 이곳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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