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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여행후기

울릉도 크루즈타고 다녀온 리얼후기

by 여행꿀팁 2022. 5. 26.

 

제가 처음 예약할 때는 리뷰가 전혀 없어서 좀 망설였는데,

 

이것저것 많이 문의를 드렸는데도 친절하게 대응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바로 예약했어요.

 

배멀미가 걱정되어 크루즈를 선택한 건데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지긴 했지만 멀미가 날 정도는 아니었어요.

 

다만 갈 때는 밤이어서 자면서 가니까 괜찮았지만 돌아올 때는 낮 시간이라 6시간반 동안 배를 타는 게 길게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쾌속선과 크루즈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다시 크루즈를 선택할 꺼에요 ㅋㅋ

 

쾌속선 배멀미 트라우마(?) 때문에 독도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멀미에 취약한 분들은 고민할 것도 없이 크루즈가 정답이에요 ㅋㅋ

 

그렇게 도착한 울릉도는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절경이었어요.

 

특히 해안산책로는 이국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고 바닷물은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맑더라구요.

 

저는 날씨운까지 따라줘서 독도에 입도도 할 수 있었어요.

 

대신 무지막지한 배멀미를...ㅜ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다는 독도에 입도까지 했는데 배멀미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ㅎㅎ

 

여행 전에는 쇼핑센터에 한 곳 정도 들릴 수 있다고 들었는데 네 곳이나 가서 살짝 당황했지만 다행히 강매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섬이라는 특성상 육지에 비해 숙소 등의 시설 컨디션이 좀 떨어지고 물가도 비싸지만,

 

그래도 다시 가고 싶을 만큼 좋았어요. 나중에 울릉도에 공항 생기면

비행기 타고 또 가기로 남편이랑 약속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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